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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대! 죽을 각오로 반드시 대왕전하의
아이를 보호해야한다!!
백성과 진왕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비신대 전력으로 분전!
그 시각 후궁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아직 보이지는 않지만 누군가 오고 있다!
위구공공은 당황하는 향이를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향한다.
바로 그때 후궁으로 향하는 누군가가 있는데..
함양의 내부 설계까지 알고 있는 그는 누군인가..?
여불위에게 받은 지도로 왕궁과 후궁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알고 있는..
비신대도 그들이 원하는 대로 두지 않기 위해
전속력으로 왕궁으로 향하고..
옹의 천비궁에선 영정과 여불위가 나란히 앉아있다..
마지막이 될 것같은 대화에서
여불위가 먼저 영정에게 말을 꺼내는데..
"중화통일... 그것이 피투성이로 된 길이라도 걸어가실 것입니까..?"
정의 꿈에 비웃음을 날리는 여불위, 야심가와 대왕의 대면동석, 이 최후의
대화는 과연 어느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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