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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대가 받은 지령은 도대체...?

지령을 읽은 초가.. 신에게

뜻이 완전히 반대로 적혀있다고 말하는데..

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그시각 함양은 이미 공성전에 들어갔고..

한번도 함락되어보지 않은 함양을

지킬 것이냐 내어줄 것이냐...

공성전이 한참인 그때.. 느닷없이 성문이 열리게 되고..

여불위가 꾸민일일까..?

역시나 여불위가 꾸민 계획....

드디어 제 31대 진나라 대왕의 가관의식이 정식으로 끝나게 되고..

창문군은 영정에게 반란군을 토벌하게 해달라고 말하고.

가관의식이 끝난 영정은 무운을 빌려 토벌을 수락하는데..

바로 그때 창문군을 잠시 기다리게 만드는 여불위..

지령을 읽은 비신대는 함양으로 도착하여 적군을 짓밟는 중..

함양 안에서는 적들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막으며

시간을 벌어야하는데...

마침.. 창평군의 직속 근위병이 나타나고..

여씨사주 중 한명 창평군.. 이 남자는 어떤 결정을 내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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